"고효율 에너지저장산업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 

 

 

 
<본 서의 서평>
 
에너지저장산업은 소재·부품·장비에서부터 전기전자,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저장 등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산업입니다. 전기화학을 기반으로 소재, 전자, 물리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되는 에너지저장은 기술 개발의 발전 속도는 더디게 진행되지만, 혁신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휴대용 에너지 저장장치 사용량의 폭발적 증가는 이제 전기자동차로 이어져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 사용량의 증대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의 성능에 대한 요구치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같은 중대형 장치에 리튬이온전지가 사용되면서 전지 수명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시장 예측자료에 의하면, 기존의 소형 리튬이차전지의 역할이 줄어들고 전기자동차 등 중대형 전지에 의해 시장규모가 좌우되며, 중대형 중심으로 시장구조가 전환되면서 성능이 우수한 리튬전지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지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핵심소재와 셀 제조 기술 개발과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차전지 기술은 전기화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화학, 물리 등 다학제 간의 공동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며, 또한 기초연구부터 상용화 연구까지 전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여서 최종 수요처를 고려해 산학연이 함께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 기술개발 체제 구축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에 본원 Rlsearch센터에서는 각 연구기관과 국내·외 민간연구소의 자료‧데이터 및 정부의 정책 자료를 분석 정리하여 「고효율 에너지저장산업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 1편에서는 주요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분석 정리하였으며, 2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을 수록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업체 분들에게 다소나마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2017.  7.  20.
산업정책분석원 Rlsearch센터